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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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유진, 김소연 복수에 급제동…김현수 재입학 요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27 07:10 / 기사수정 2021.02.27 01:2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펜트하우스2' 유진이 김소연에게 복수를 시작했지만, 청아예고 재입학을 원하는 김현수 때문에 난감해졌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3회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천서진(김소연)을 협박했다.

이날 천서진은 오윤희가 자신 대신 노래를 부른 쉐도우 싱어란 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 천서진은 오윤희가 자신보다 더 완벽하게 노래 부를 수 있단 사실을 믿지 못했지만, 오윤희는 성대복원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윤희는 천서진에게 빼앗긴 걸 되찾아올 거라고 말하며 "이제 시작이야"라고 복수를 선언했다. 오윤희는 심수련(이지아)이 잠든 곳 앞에서 진실을 모두 밝히고 죗값을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오윤희는 천서진 사인회에 나타나 비밀 유지 계약서를 건네며 압박했다. 또한 서울음대 동문 모임에도 나타났다. 천서진은 "오윤희 죽여버릴 거야"라면서 차를 가지고 오윤희 앞으로 돌진, 원하는 게 뭔지 물었다. 오윤희가 원하는 건 천서진의 은퇴였다.


천서진은 "가짜로 올라온 거 아니야. 죽을힘 다해 올라온 거야"라고 했지만, 오윤희는 "시작이 잘못됐잖아. 내 몫을 긋고, 내 꿈을 짓밟은 죄를 넌 받지 않았어"라며 기자회견 열어서 은퇴를 발표하면 자신이 대타였단 사실은 비밀로 하겠다고 했다. 천서진이 오윤희 딸 배로나(김현수)를 들먹이자 오윤희는 하은별(최예빈)도 자신의 계획안에 포함돼 있다고 받아쳤다.

그런 가운데 주단태는 천서진이 오윤희에게 쩔쩔매는 걸 이상하게 여겼고, 도 비서를 통해 두 사람의 비밀을 알아냈다. 주단태는 오윤희를 이용해 천서진을 다룰 계획을 세웠다.

한편 배로나가 한국에 돌아왔다. 배로나는 천서진을 찾아가 청아예고에 재입학하고 싶다고 밝혔다. 천서진이 거부하자 배로나는 국제 콩쿨 대상 수상 이력을 보여주었다. 배로나가 한국에 돌아오지 않길 바랐던 오윤희는 배로나를 만류했지만, 배로나는 천서진에게 무릎까지 꿇었다. 그러자 천서진은 배로나를 이용해 오윤희를 누르기로 계획했다.

오윤희 일을 해결했다고 생각한 천서진은 주단태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 했다. 하지만 문 앞에 서 있던 건 하윤철이었다.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었고, 이어 주단태가 문을 여는 장면이 등장,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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