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019년 2월 2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가수 하성운의 첫 번째 미니앨범 ‘My Mom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2014년 그룹 핫샷으로 데뷔한 하성운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프로젝트 워너원으로 재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솔로로 첫 날갯짓을 시작하게 된 하성운은 솔로 데뷔 소감에 대해 “옛날부터 첫 솔로를 할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솔로로 나오니 긴장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내가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조금 다른 성향의 음악이라 대중이 좋아해 주실까 라는 생각에 긴장된다. 첫 솔로 앨범을 열심히 작업해서 앨범이 나오는 것에 대해 기대된다”고 말하며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성운은 ‘성적’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워너원 활동 때 큰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음을 밝히면서도 “이번 앨범은 성적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 내가 원하는 음악은 이거다라는 것을 알려드리는 것에 신경을 쓰고 있다. 성적이 좋으면 당연히 좋지만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대중이 과연 많이 좋아해 주실까라는 궁금증을 생각하면서 활동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이번 활동을 하면서 하성운이라는 가수는 이런 음악을 좋아하고, 원했던 거구나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하성운은 이번 앨범에 대해 “내가 하루 일과를 담아보고 싶어서 프로듀싱했다. 아침, 점심, 오후, 저녁, 새벽까지 그 시간대에 들을만한 노래를 담아봤다”며 “전곡 작사, 작곡을 했다. 다 애착이 가지만 제일 많이 힘을 쓴 곡은 ‘문득’이라는 곡이다. 이 곡은 앨범이 나오기 전에 학교에서 졸업 공연으로 들려드렸던 곡이다. 그 곡을 좀 더 다르게 새롭게 편곡한 곡이라 조금 더 애착이 간다”고 설명했다. 또 타이틀곡 ‘BIRD’에 대해 “새롭게 태어나서 정상 위로 올라가자는 뜻을 담고 있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성운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여신강림’의 OST ‘Fall in You’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 20일 종영한 KBS2 예능 ‘트롯 전국체전’에서 경기도 팀 코치를 맡으며 예능에서도 맹활약했다.
'요정가루가 반짝반짝'
'꿈을 꾸듯이'
'구름 왕자의 아름다운 손짓'
'하늘하늘한 몸짓'
'클로즈업을 부르는 찹쌀떡 피부'
'기분 좋게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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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