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박재범의 구수한 취향에 관해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63회에서는 김희철, 백종원이 배추 농가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재범과 함께 양세형, 유병재가 등장했다. 양세형, 유병재는 한껏 본인들의 리듬에 심취해 걸어 웃음을 안겼다. 김동준은 박재범에게 마늘 샷을 마시고 왔는지 물었다. 앞서 박재범은 '맛남의 광장'에서 다진 마늘, 고춧가루가 들어간 박재범표 마늘 샷을 선보였던바.
김동준은 "저 몇 번 해 먹었다. 맛있더라"라고 했고, 박재범은 생강차도 마셨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동준은 "재범이 형 생강차까지 먹으면"이라고 했고, 백종원은 "재범이가 말을 영어 섞어서 해서 그렇지. 말 말고 나머지 머릿속은 저쪽 시골애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정 많고, 의리 있고, 소주 좋아하고"라며 웃었다.
한편 김희철은 유병재, 박재범의 나이에 관해 물었다. 유병재는 박재범보다 한 살 어리다고 밝혔다. 하지만 규현이 빠른 88년생이라 족보가 꼬일 수도 있다고. 양세형은 "죽을 때까지 빠른 년생 가지고 싸울 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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