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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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 신은경, 남편 뺏긴 설움에 '눈물'

기사입력 2010.12.06 07:40 / 기사수정 2010.12.06 07:40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윤나영(신은경 분)이 김영민(조민기 분)이 첫사랑인 양인숙(엄수정 분)과의 만남에 분노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백호민 연출, 정하연 극본)에서 외박을 하고 온 영민이 인숙이 불쌍하다며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했다. 이에 나영은 인숙이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 자신도 알고 있었다며 그렇게 하라고 했다.

이어 영민이 "온몸이 성한 구석이 하나도 없었어. 그 정도로 다친 줄을 몰랐어"라고 하자 이 말에 나영은 "옷속까지 들여다 보셨어요?"라며 참아왔던 분노를 폭발했다.

나영은 예전에 사랑하던 사람과 외박까지 하고 서로 대화만 나누고 왔을 리가 없다며 말했고, 뒤이어 영민은 자리에서 일어나자 나영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한편, 이야기가 전개되며 긴장감을 더해가는 MBC 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 19회는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욕망의 불꽃> 캡쳐]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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