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가수 한혜진이 과거 배우로 데뷔한 이력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나는 트로트 가수다’ 특집으로 한혜진, 김창열, 김수찬, 안성준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가수 한혜진은 1985년 KBS 공채 11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짧은 연기 활동을 마치고 1990년 1집 ‘사랑이 뭐길래’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대표곡으로는 ‘갈색추억’, ‘너는 내 남자’, ‘서울의 밤’ 등이 있다.
이날 한혜진은 KBS 공채 탤런트 출신임을 밝히며 ”유동근, 전인화 씨가 주연이었던 드라마 ‘TV소설 산유화’에 출연했었다. 전인화 씨의 친구 역을 맡아 주인공이었던 두 사람 사이에서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분이 결혼 전이었고 드라마 이후 결혼을 했다. 그때 아마 사랑이 익지 않았을까“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대한외국인 팀에서는 최근 트로트에 도전한 CLC 손이 다시 등장, 한국인 팀 못지않은 트로트 실력을 뽐내며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트로트계 마돈나’ 가수 한혜진이 트로트계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는 2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