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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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리키김, 양궁 최강자전 최종 우승

기사입력 2010.12.05 12:46 / 기사수정 2010.12.05 12: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리키김이 5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드림 프로젝트 6탄으로 진행된 양궁 최강자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리키김은 준결승전에서 상추를 만나 1세트에서 연속으로 10점을 쏘는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다. 이에 해설하던 이병진은 "리키김이 맹훈련한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며 리키김의 노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결국, 리키김은 역대 프로젝트 최다 우승자 상추와의 경기에서 먼저 2세트를 챙겨 결승전에 진출했다.
  
리키김은 최종우승을 놓고 이주현과 제국의 아이들 동준을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라온 포커즈 진온과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리키김은 진온의 10점 선공에 10점으로 응수하며 결승전다운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1세트를 이긴 리키김은 2세트에 들어서도 전혀 흔들림 없이 경기를 운영했고 진온이 연속 8점으로 위기를 맞은 틈을 타 2세트까지 가져오며 최종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리키김은 "양궁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지만, 해보니 굉장히 재밌다"며 "한체대 학생들과 매일 연습했는데 학생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독님 역시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사진=리키김 ⓒ 출발 드림팀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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