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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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박성웅, 류승룡 질투해...자기 사람에 대한 욕심 있어" (동상이몽)

기사입력 2021.02.22 22:2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신은정이 남편 박성웅이 류승룡을 질투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은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박성웅에 대한 폭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은정은 "그동안 많이 참았다"면서 박성웅이 방송에서 자신과 관련해 했던 숱한 거짓말들에 대해 폭로하려고 나왔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은정은 박성웅이 "아내가 질투 많아서 베드신 대본을 던졌다"고 한 말에 대해 남편이 그 영화 대본을 받았던 당시가 신혼 때였다고 얘기했다.

신은정은 "남편한테 베드신 찍으러 가는 날 잘하고 오라고 했다. 그런데 신혼이지 않으냐. 제가 질투가 없는 편인데 그거에 대해서 무미건조하면 남편이 삐지고 서운해 한다. 그래서 살짝 양념 치듯이 '첫 신부터 베드신인데'라고 한 건데 그게 크게 얘기가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신은정은 오히려 박성웅이 질투가 많다면서 "제가 손 잡는 신만 나와도 안 본다"고 했다. 특히 류승룡을 질투했다고. 신은정과 류승룡은 서울예대 선후배 사이로 절친한 사이였다.  

신은정은 우연히 회식자리에서 류승룡을 만났는데 서로 가깝게 해맑게 웃으면서 대화하니까 박성웅이 "왜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하느냐고"고 질투를 했다고 전했다. 신은정은 "박성웅이 자기 사람에 대한 욕심이 있는 거 같다"며 진실을 밝히게 돼 후련하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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