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미경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특별 출연한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여우 조연상을 휩쓴 김미경. 2020년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울린 김미경이 오랜만에 시청자를 찾아온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깜짝 등장하는 것.
김미경은 22일 방송되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11회에서 이현욱(이재신 역)의 엄마로 특별 출연한다. 앞서 이재신은 돈 3억을 쥐여주며 부자 관계를 절연했던 아버지가 다시 나타나 분노에 휩싸였다. 그런 그가 어떤 이유로, 어떤 과정을 통해 엄마를 만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와 함께 특히 기대되는 것은 김미경의 존재감이다. 김미경은 어떤 작품에서든, 어떤 캐릭터를 만나든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로 순식간에 관객과 시청자를 몰입하게 하는 배우이다. 뚜렷한 개성과 연기력, 존재감을 지닌 배우 김미경이 어떤 열연으로 극을 빛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아가 이재신 역을 맡은 이현욱과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또한 기대된다.
한편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낸 김미경은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다. 본격적인 복귀 전 김미경의 열연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22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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