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멀티 엔터테이너 헨리의 틱톡 팔로워가 2백만을 돌파했다.
헨리의 틱톡 계정 팔로워가 2백만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 계정을 개설한 헨리는 그만의 톡톡 튀는 독창적인 콘텐츠로 약 10개월 만에 2백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남다른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헨리가 게시한 첫 다섯 개의 영상들은 모두 100만 뷰를 가뿐히 넘기며, 시작부터 그의 국내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헨리는 현재까지 백만 뷰 이상 영상 45개를 기록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었다.
헨리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매력이 담긴 틱톡 영상들은 센스 있는 헨리의 콘텐츠 기획 능력을 자랑하며 화제가 되었다. 정성스럽게 귤을 까서 하나 하나 휴지로 이불을 덮어주는 영상은 970만 뷰를 기록하였으며, 스위치 소리로 친형에게 장난을 치는 영상(940만 뷰)은 개구장이 헨리의 모습을 보여줬고, 마치 헬리콥터를 타는 듯한 영상(420만 뷰)은 여행을 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찰나의 기쁨을 주었다. 주방 기구들을 이용한 디제잉 영상(180만 뷰)은 ‘헨리’하면 떠오르는 영상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미니 앨범 타이틀 ‘RADIO’를 이용한 챌린지는 슈퍼주니어, 전현무, 샘 해밍턴, 김수로, 이시언, 박나래 등 헨리의 남다른 인맥과 추억 회상 콘텐츠를 통한 감동까지 자랑했다. 특히, 슈퍼주니어 멤버들과의 챌린지 영상은 그들의 진한 우정과 함께 480만 뷰를 기록했다.
헨리는 ‘팬데믹 현상으로 인해 지친 팬들에게 비대면으로, 나만의 방식으로 기쁨을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매번 색다른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영상을 보고 웃음 지을 팬들을 생각하면 그 마저도 행복한 고민’이라며 ‘넘치는 사랑을 주셔서 앞으로도 더 다양한 콘텐츠로 여러분께 찾아갈 에너지를 얻었다. 기대해달라’며 공개될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헨리는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로 데뷔해 '음악 천재'의 면모와 독특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JOURNEY'로 또 한번 음악성을 입증한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헨리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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