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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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김태연·김의영·홍지윤·양지은·김다현·은가은, 결승 진출 (미스트롯2)[종합]

기사입력 2021.02.19 00: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결승에 진출할 TOP7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준결승 마지막 무대 '일대일 한 곡 대결'이 펼쳐졌다.

'일대일 한 곡 대결'은 참가자가 대결 상대를 지목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태진아, 김용임, 장윤정 노래 중 하나를 선곡해 듀엣 무대를 꾸미는 미션이다. 14인의 준결승 참가자들은 다양한 콘셉트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양지은은 강혜연과 대결을 펼쳤다. 양지은은 갑작스러운 결원을 대신해 준결승에 진출한 참가자로, 두 사람에게는 20시간 안에 호흡을 맞춰 무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미션이 주어졌다.

무대에 앞서 강혜연은 "퍼포먼스도 많이 양보했지 않냐. 결승 가고 싶다. 살살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양지은은 "돌고 돌아 이렇게 만날 운명이었나 보다. 최선을 다해서 민폐 끼치지 않게 잘하겠다"고 대답해 훈훈한 그림을 연출했다.

강혜연과 양지은의 듀엣 곡은 태진아의 '사랑타령'이었다. 조영수 작곡가는 "양지은은 오랫동안 연습해 온 것처럼 안정적이었고, 강혜연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고 심사했다. 마스터 투표 결과 180대 120으로 강혜연이 승리했다.



별사랑은 류원정과 대결을 펼쳤다. 대결곡은 태진아의 '동반자'였다. 하위권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점수가 중요한 상황. 결과는 300대 0으로 별사랑의 승리였다. 몰표라는 충격적인 결과에 언택트 관객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윤태화와 김의영은 참가자들이 아무도 선택하지 않아 자동적으로 듀엣 멤버가 되었다. 마스터 오디션에서 진·미를 차지했던 강자들의 빅매치에 관심이 집중됐다. 김용임의 '비익조'를 열창한 끝에 김의영이 210대 90으로 윤태화를 누르고 승리했다.

은가은과 김연지는 가창력 한판 승부를 벌였다. 대결곡은 장윤정의 '사랑아'였다. 원곡자 장윤정 레전드는 "평가하지 않으니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두 사람이 같은 무기로 싸웠다. 마스터 분들도 누구 톤이 더 좋았느냐에 따라 투표하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은가은과 김연지는 150대 150으로 동점이었다.

마지막 대결의 주인공은 홍지윤과 황우림이었다. 홍지윤과 황우림은 카우걸로 변신, 태진아의 '사랑은 장난은 아니야'로 상큼한 무대를 꾸몄다. 마스터 투표 결과는 150대 150 동점이었다.

준결승 1라운드와 2라운드의 모든 점수를 합산한 결과, 결승에 진출할 TOP7은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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