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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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윤종훈 "김소연 소문 익히 들어…미담 축소돼있다"(문명특급) 

기사입력 2021.02.18 19:01 / 기사수정 2021.02.18 19:0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문명특급' 김소연과 윤종훈이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8일 SBS 웹예능 프로그램 '문명특급' 채널에는 '펜트하우스 시즌2라... 벌써 떨리는군...^^ 심수련 부활설, 주단태 새 파트너설 모두 다 털고 옴 (feat. 천서진 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첫 방송을 앞둔 '펜트하우스2'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소연(천서진 역), 유진(오윤희 역), 엄기준(주단태 역), 윤종훈(하윤철 역)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천서진의 명장면을 확인하던 중, 김소연은 "꼭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었다"며 "윤철이가 '서진아' 하면서 손 잡는 게 있다. 이게 원래는 대본에 없다. 리허설 하는데 처음으로 '서진아'하고 불러보고 싶다더라. 이 장면에 제가 감정이 확 올라왔다. 그 연결로 전화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소연은 "이 신의 모든 공로를 작가님 감독님 윤철에게 돌리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자 윤종훈은 "소연 누나는 항상 남에게 공을 돌린다"며 "드라마로 접하기 전부터 익히 들어왔다. 익히 들었던 소문보다 (미담이) 훨씬 축소된 거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김소연은 부끄러워 하며 "다음 질문으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문명특급'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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