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57
연예

장성규, 아내 명품 가방 당첨에 모른 척→사진 박제 (장성규니버스)

기사입력 2021.02.18 12:0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장성규 가족이 뽑기로 원하는 선물을 가지는 '소원 성취' 시간을 보냈다.

17일 공개된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 23회에서는 장성규와 가족들이 'FLEX(플렉스) 데이'를 만끽했다. 제작진은 장성규에게 ‘FLEX 카드’를 선물했고, 장성규 가족은 각자 원하는 물품을 적은 위시리스트를 작성한 후 뽑기를 통해 세 가지 소원을 이루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장성규의 첫째 아들 하준이가 5개, 장성규와 아내가 3개씩 위시리스트를 적었다. 장성규는 참치회와 소주, 소고기와 소주, 전동 킥보드와 소주를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준이는 장난감 칼, 지우개, 스파게티, 만화 카드, 로봇을 적었고, 장성규의 아내는 블루투스 스피커, 노래방 기계, 명품 가방을 적어 가족 모두 '흥부자' 면모를 자랑했다.

하준이가 고른 첫 번째 종이에서는 장성규가 쓴 참치 회와 소주가 나왔다. 두 번째는 하준이가 가지고 싶어 하는 만화 카드를 뽑았지만, 세 번째는 다시 장성규가 쓴 소고기와 소주가 나왔다. 하준이는 기대에 못 미친 결과에 속상해하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제작진과 장성규 가족이 협의해 뽑기 기회를 한 번 더 얻었고, 결국 하준이가 원하는 장난감 칼을 추가로 뽑았다.

이어서 장성규는 "아내가 한 번도 못 뽑았으니 번외게임으로 한 번만 뽑아보자"라고 제안했다. 장성규 아내가 종이를 뽑았지만, 하준이가 쓴 스파게티와 로봇만 연속으로 당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장성규 아내는 "나도 하나만 뽑으면 안 되나"라며 귀엽게 어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와중에 하준이가 엄마를 위해 대신 제비뽑기를 했고, 결국 장성규 아내가 원하던 명품 가방이 당첨됐다. 장성규가 이를 못 본 척하자 하준이가 장성규와 손가락 약속을 했고, 아내는 휴대폰 사진을 찍어 증거를 남겼다.

장성규는 뽑기로 당첨된 참치 회와 소고기, 장난감 칼, 만화 카드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며 아내에게 집에 또 뭐가 있으면 좋을지 물었다. 아내가 위시리스트에 적었던 노래방 기계에 미련을 보이자 장성규는 "노래방을 하나 차려줄까"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의 가족 사랑과 유쾌한 세계관을 볼 수 있는 '장성규니버스'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