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스테이지 01’의 2회차 본선이 시작된다.
18일 아프리카TV는 금일부터 21일(일)까지 4일간 라이엇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인 ‘발로란트(VALORANT)’로 열리는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스테이지 01’ 2회차 본선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1회차 본선에서는 A조에서는 DWG KIA가 2승 1무로 1위, WGS X-IT가 2승 1패로 2위를 기록해 2회차 본선에 진출했다. B조는 Vision Strikers가 3승, MUYAHO가 1승 1무 1패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여기에 8일(월)과 9일(화) 양일간 진행된 2회차 예선을 통해 TNL Esports, APE PRINCE, ZFGaming, NUTURN이 추가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회차 본선에 진출한 8개팀은 추첨을 통해 A조(Vision Strikers, WGS X-IT, NUTURN, ZFGaming)와 B조(DWG KIA, MUYAHO, TNL Esports, APE PRINCE)로 나뉘어 마스터스 진출을 위해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후 4시 30분 진행되는 2회차 본선 역시 조별 싱글 라운드 로빈(풀 리그) 2전제(Best of 2)로 진행된다. 승리 시 3점, 무승부 1점, 패배 0점의 승점을 부여해 순위를 가리며, 2회차 본선은 1회차와 다르게 조 1, 2위를 기록한 팀이 챌린저스 상위 단계인 마스터스 대회로 진출하고, 각 조 3, 4위는 3회차 본선을 진행하게 된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스테이지 01 총 상금은 6000만 원 규모로, 각 회차 별 상금은 2000만 원이다. 본선 대회마다 성적에 따라 조 1위에게는 400만 원, 2위 300만 원, 3위 200만 원, 그리고 4위에게는 100만 원이 주어진다.
‘2021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는 2월부터 9월까지 총 3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하나의 스테이지는 약 8주에 걸쳐 열리는 3번의 챌린저스 대회와 1번의 마스터스 대회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10월에 챔피언스 최종 선발전이 진행되며,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챔피언스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TV를 비롯해 네이버, 유튜브, 트위치에서 한국 및 글로벌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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