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오는 3월 5일 컴백하는 걸그룹 그레이시(G-reyish)가 다크 카리스마 매력을 가득 담은 티저 콘텐츠를 공개했다.
빅오션ENM은 지난 1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그레이시의 첫 번째 미니앨범 'M'의 티저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는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레이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제복을 갖춰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상큼한 복고, 깜찍 발랄한 요술공주 등의 이전 콘셉트와는 확연히 다른 다크한 매력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여기에 '1st Mini Album', 'MAR 05 2021', '6PM' 등 컴백에 관한 정보들이 함께 공개됐다.
이어 18일 자정에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숨;(Blood Night)'을 비롯해 이전에 발매했던 '쟈니고고', '한바탕 웃음으로', '캔디', '끼리끼리(KKILI KKILI)'등이 함께 수록돼 열띤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그중 2번 트랙은 물음표로 표기해 트랙리스트를 접한 팬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소속사 빅오션ENM 관계자는 "그레이시가 티저포스터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1년 6개월 만의 컴백을 본격적으로 예고했다"라며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그레이시가 또 한 번 선보일 새로운 매력을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2017년 싱글 '쟈니고고'로 데뷔한 그레이시는 신영, 예나, 예소, 혜지로 이뤄진 걸그룹이다. '회색을 띤'이라는 뜻의 '그레이시'에는 언제 어디에서나 자신만의 색을 보여주겠다는 멤버들의 각오가 담겨있다.
한편, 그레이시는 오는 3월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M'을 발매,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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