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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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난 회사 잘 안 가는 사장…회사 잘 돌아가" 웃음 (당신이 혹하는 사이)

기사입력 2021.02.17 21:5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이 혹하는 사이' 윤종신이 회사에 잘 나가지 않는 사장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7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1회에서는 윤종신, 장진, 변영주, 봉태규, 송은이, 장영남 등이 코로나 음모론19에 관해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종신은 빌 게이츠가 과거 회사 직원들을 타박하는 영상을 보고 "너희가 절대 이해 못한단 말은 교만한 말 아니냐"라고 했다. 하지만 송은이는 "그런데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저런 순간이 가끔 있다. 내가 천재라는 게 아니라 말이 짧아서 다 이해를 못 시킬 때가 있다"라고 밝혔다. 

윤종신은 "어떻게 보면 저런 면도 필요하긴 하다. 민주적으로 다 들어주는 사장이 성공할까?"라고 했다. 이에 송은이는 윤종신에게 "오빠는 어떤 사장이냐"라고 물었고, 윤종신은 "민주적이 아니고 회사에 잘 안 간다. 내가 안 가니까 회사가 잘 돌아간다"라고 했다. 송은이는 "나도 내가 빠져 있는데 돌아가는 회사가 꿈이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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