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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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김도균 매력?...이가흔·정의동 "언니·여동생 소개해주고파" [종합]

기사입력 2021.02.17 17:50 / 기사수정 2021.02.17 17:1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프렌즈' 멤버들이 가족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멤버들을 언급했다. 

17일 오후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에는 연출을 맡은 박철환 PD와 오영주, 김도균, 정재호, 김장미, 이가흔, 서민재, 정의동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멤버들은 '형제 자매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멤버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도균은 "누나가 있지만 이미 결혼을 했다. 그런데 동생이 있다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분들이라서 다 소개시켜드리고 싶다"고 아주 훈훈하고 착한 답변을 내놨다. 

정재호 역시 "누구든 다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남자 형제가 있다면 장미 누나를 소개해주고 싶다. 여동생이 있었다면 정의동을 소개시켜주고 싶다. 의동이가 사람이 정말 좋다.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정말 좋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정의동은 '누구도 소개시켜주고 싶지 않다'면서 질문에 'X'를 들었었다. 이에 정의동은 "저는 여동생과 남동생 다 있다. 이분들이 정말 좋은 사람들이다. 그런데 다들 알려진 분들이라 내 동생들이 힘들어할 것 같아서 'X'를 들었다. 그런데 그런 것을 신경 안 쓴다면 김도균 형을 소개시켜주고 싶다. 사람이 진중해보여서 제 동생이 좋아할 타입 같다"고 했다. 

이가흔도 "언니랑 남동생 있다. 친언니가 좋아할 스타일은 김도균이다. 적당히 엉뚱하고 재밌는 매력이 있다"고 매력을 전했다. 

이어 서민재는 "저는 여동생과 남동생이 모두 있다. 그냥 제 동생들을 좀 데려가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하지만 그 중에서 꼭 꼽자면 여동생에게 정재호 오빠를 소개시켜주고 싶다. 여동생이 조용한 편이라, 통통 튀는 재호 오빠 스타일이 여동생에게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제작진과 '하트시그널' 시즌별 출연자들이 다시 뭉쳐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청춘 남녀들의 일상과 우정, 연애 이야기를 담은 청춘 관찰 예능이다. 오늘(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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