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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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오영주의 반전 매력 예고 #리얼 민낯 #저세상 텐션 [엑's 스타]

기사입력 2021.02.17 18:50 / 기사수정 2021.02.17 17:1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단아하고 차분한 매력이 돋보이는 오영주. '프렌즈'에서 보여줄 그의 실제 모습은 과연 어떨까. 

17일 오후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에는 연출을 맡은 박철환 PD와 오영주, 김도균, 정재호, 김장미, 이가흔, 서민재, 정의동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제작진과 '하트시그널' 시즌별 출연자들이 다시 뭉쳐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청춘 남녀들의 일상과 우정, 연애 이야기를 담은 청춘 관찰 예능이다. 다양한 직업군에 있는 출연자들의 다양한 세계관과 더불어 2030 세대들을 대표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리얼한 청춘들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때문에 그동안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 접했던 이들의 리얼한 일상 모습은 과연 어떨지, 방송에서 보던 그 모습일지 아니면 180도 다른 반전이 있을지에 대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프렌즈'에 출연하는 멤버들 역시 특별히 더 궁금했던 출연자들이 있었다고. 

이에 이가흔은 "출연하는 언니들 모두가 궁금했지만, 꼭 한 명을 꼽자면 오영주 언니를 만나보고 싶었다. 방송으로 볼 때는 굉장히 차분하고 상담을 잘 해주는 느낌이었는데, 실제로도 그런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특히 정의동은 방송과 실제의 모습이 가장 다른 인물로 오영주를 꼽으며 "굉장히 차분할 줄 알았는데, 텐션이 너무 높아서 따라갈 수가 없었다"고 덧붙이며 오영주의 반전 매력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또 정재호는 "'하트시그널'이나 SNS에서는 저희의 단편적인 모습만 보셨을거다. 그런데 '프렌즈'에서는 저희들의 모든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드린다. '이 정도라고?'라는 말이 나올만큼 충격적인 모습도 나온다. 특히 1화에 오영주의 생얼(민낯)이 나오는데 정말 깜짝 놀라실거다. 정말 리얼이다"고 말했고, 정재호의 이야기를 잘 듣고있다가 봉변을 당한 오영주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영주 역시도 "무엇을 상상하든 기대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재미도 있고, 따뜻함을 드릴 수 있는 예능이라고 확신한다. 꼭 많이 봐달라"면서 본방사수를 당했다. 

'프렌즈'는 오늘(1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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