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초신성의 멤버 윤학이 일본 특집드라마 <사랑하는 김치>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드라마는 카가미가하라시에 교환직원으로 근무중인 춘천시청의 남자 직원과, 현지 시청의 관광과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이 김치를 소재로 사랑을 키워간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윤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긴장된다"면서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이야기를 소재로하는 스토리가 유익해 캐스팅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대학을 나올 만큼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지닌 윤학은 일본어와 한국어를 섞어가며 대사를 소화할 계획이다.
여주인공 간지야 시호리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음에도 불구하고 김치만큼은 정말 좋아한다"면서 "나에게 딱 맞는 역할이어서 기대가 크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일본 기후현 NHK방송사가 제작하는 개국 70주년 기념 특집드라마 <사랑하는 김치>는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초신성 윤학 ⓒ 마루엔터테인먼트]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