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달려라 댕댕이’ 1차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3월 MBC에브리원 새 반려견 프로그램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가 첫 방송된다.
'달려라 댕댕이'는 전통적인 도그 스포츠인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결합한 국내 최초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런 가운데 17일 '달려라 댕댕이' 제작진이 조금 특별한 댕댕이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약 40초 정도의 비교적 짧은 영상임에도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와 유쾌한 웃음을 담았다.
공개된 '달려라 댕댕이' 1차 티저는 풀밭 위를 자유롭게 달리는 귀염둥이 강아지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여기에 “카오야”, “태풍아”, “나리야”, “느낌아”, “은찬아” 등 달리는 반려견을 응원하는 견주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의 모습이 그야말로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이어 화면에는 “이것은 댕댕이가 달리는 이야기”, “어디로 뛸지 모르는 댕댕이와 사람이 함께 교감하는 이야기지만..”, “오디오는 조금 걱정되는 이야기”라는 자막이 떠오른다. 이 자막을 통해 '달려라 댕댕이'가 시청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MC 문세윤, 최성민을 시작으로 '달려라 댕댕이' 출연진들과 그들의 반려견이 모두 모여 금방이라도 달려갈 듯한 시그니처 포즈를 취한다. “오디오 감독님 귀에 이명 오겠습니다.”라는 MC 문세윤의 멘트처럼, 오디오는 조금 걱정되지만 그래서 더 유쾌하고 사랑스러울 '달려라 댕댕이'를 기대하게 된다.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 4팀과 그들의 반려견이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배우고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가며 정식 어질리티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 도전, 성취, 감동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 MBC에브리원과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