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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메이저리거 추신수 하원미 부부가 미국의 기록적인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원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전기도 안 들어오고 수영장도 얼었고. 곧 물도 끊길지도 모른다고.. 진짜 이게 무슨 일이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폭설로 뒤덮인 으리으리한 집과 꽁꽁 언 마당의 수영장 전경이 담겨 있다. 전기가 끊겨 고요해진 대저택의 풍경과 함께 다급한 하원미의 글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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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은 겨울 폭풍으로 인해 미국 본토 4분의 3이 눈으로 뒤덮였다. 추신수 가족이 머무르고 있는 텍사스 주는 430만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기며 가장 큰 정전 피해를 입었다. 전력 차단으로 수도 공급마져 끊기는 상황이다.
한편 추신수 하원미는 지난 2002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18년 JTBC '이방인'에서 미국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하원미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