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와일드 와일드 퀴즈' 박세리가 더 엄격해진 규칙에 분노했다.
16일 방송된 MBN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에서는 강원도 홍전에 위치한 뻐꾸기 산장에 모여 식재료를 걸고 퀴즈 풀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바뀐 규칙을 설명했다. 제작진은 "멤버들 간의 식재료 교환이 금지된다. 식재료를 획득한 사람에 한해서 단 한명과 '한입 나눔' 찬스가 있다. 그리고 가마솥 밥을 서비스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퀴즈를 맞혀야 가마솥 밥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식재료를 얻지 못하면 퀴즈를 맞힐 수도 없는 상황. 멤버들은 "생존할 수 있는 식사는 없냐. 왜 이렇게 냉정해졌냐"라며 반발했다.
제작진은 "그렇기 때문에 퀴즈를 맞히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박세리는 "그걸 누가 그걸 몰라요? 알고 나온 건데"라며 "결국 아침 퀴즈에 안 나와도 되겠네. 어차피 못 맞히니까"라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늑한 텐트를 준비했다는 말에 "이렇게 추운데 텐트를 주냐. 이게 우리를 위한 거냐"라며 "온돌을 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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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