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최근 브라운관 속 여배우 캐릭터가 끊임없이 재조명되며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백인기'역의 서우도 주목받고 있다.
서우는 기존의 브라운관 속 단편적이고 화려한 여배우들의 삶을 넘어 과거의 얼룩진 상처로 인해 내면의 극적 갈등을 겪는 '백인기'의 복합적 심리를 날카로운 눈빛과 차가운 미소에 담아내며 '다크악녀'로서 이전 스타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에 <욕망의 불꽃>의 한 관계자는 "서우는 실제 자신의 배우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들로 백인기의 마음을 헤아리며 역할에 몰입, 조금 더 사실적인 여배우의 삶을 그려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간 드라마 속 여배우들이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서우 역시 공감 가는 '백인기'역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인 유승호(김민재 역)와의 만남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며 영화 복귀를 호소하는 서우와 그녀의 행동이 거짓연극을 눈치챈 신은경(윤나영 역)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두 악녀 사이의 불꽃 튀는 대결 구도를 예고한 MBC 주말 특별기획 <욕망의 불꽃>은 4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와이트리 미디어]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