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일본의 오리콘 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일본 오리콘 뉴스는 지난 15일, 골든차일드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YES.’를 집중 조명하며 앨범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골든차일드는 새 앨범 ‘YES.’에 대해 “앨범명 ‘YES.’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요즘은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은 시대지만, 저희 앨범을 듣고 기분 전환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양한 콘셉트의 곡을 수록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또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달리 어른스럽고, 슬프고, 애절한 곡입니다”라며 “가장 좋아하는 가사는 ‘stay with me’입니다. 저희 팬(골드니스)분들과 늘 함께 있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아줄게(Burn It)’ 뮤직비디오 속 감상 포인트에 대해 묻자 “저희의 감정이 잘 들어갔던 것 같고 액션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좀비역을 맡으신 분들도 현장에서 박력 있는 연기를 보여주셨어요. 그래서 100% 매력이 담긴 멋진 뮤직비디오가 완성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골든차일드는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들은 “그룹으로 각자 자신 있는 분야를 갈고닦는 게 저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저희 나름대로 융합시키는데, 그 양립에 관해서 ‘누구 못지않다’라는 자부심도 있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표현한 골든차일드는 “이번 컴백 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 무대 위에서도 에너지를 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희들도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골든차일드는 “오리콘 차트 상위에도 올라가 보고 싶고, 일본에서 돔 투어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할 테니, 계속해서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5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YES.’로 돌아온 골든차일드는 발매 이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뿐만 아니라 해외 차트에서까지 상위권을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신곡 ‘안아줄게(Burn It)’는 컴백과 동시에 SBS MTV ‘더 쇼(THE SHOW)’와 MBC M ‘쇼! 챔피언’까지 정상을 차지하며 음악방송 2관왕의 영예를 안는 등 성공적인 행보로 ‘완성형 아이돌’의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