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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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홍현희' 과거 관심남 이야기에 "질투 하나도 안나" 폭소(홍쓴TV)[종합]

기사입력 2021.02.15 19:44 / 기사수정 2021.02.15 19:4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제이쓴이 홍현희가 과거 좋아했던 남자에게 질투가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15일 홍현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이하 '홍쓴TV')에 '떡국과 육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거에엽(찡긋)'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매니저와 함께 설날을 맞아 떡국과 육전을 만들어 먹었다.

요리에 앞서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어려웠을 때 경험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매니저는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때"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저도 서울에 올라와서 어려웠을 때가 있었다. 그때 끓여먹던 떡국이다. 설에 어디 못 내려가고 떡국 못 먹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기가 막히게 육전을 하겠다"라며 육포를 준비해 시선을 모았다.

촬영을 돕던 제이쓴은 "설날에 요리를 해줄 만큼 둘이 친하냐. 얼마나 친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현희는 "제이쓴 앞에서 할 얘기는 아닌데, 이 친구한테 고마웠던 게 있다"며 "맘에 드는 남자가 있었는데 연락처를 받아다 줬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제이쓴은 "질투가 하나도 안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명절에 혼자 있었던 경험이 있냐"라고 물었고 이에 매니저는 "거의 항상 혼자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홍현희는 "친척들이 '개그맨인데 왜 TV에 안 나오냐'라고 해서 어느 순간 명절에 집에 안 갔다. 그게 너무 스트레스였다"고 털어놨다.

이야기를 하는 사이 완성된 떡만둣국과 육전으로 세 사람은 함께 식사 시간을 가졌다.

매니저는 "엄마가 끓인 것 같다. 제가 돈 많이 벌어서 소고기 한 짝 사드리겠다"며 감사함을 전했고 입맛 까다로운 제이쓴 역시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내가 결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냐"물었고 매니저는 과거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던 홍현희를 언급하며 "생각하지 못했다. '나 안되면 다 안돼' 이런 식이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홍현희는 "(매니저가) 코로나 때문에 부업을 미뤄놨다. 내가 봤을 때는 나랑 진심으로 같이 일을 해준다. 어려웠을 때부터 봐왔던 친구다"라고 얘기했고 매니저 역시 "(활동하는 모습이) 너무 기쁘다"라며 서로의 속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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