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유튜버 유깻잎이 옆집 소음 문제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유깻잎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과 QnA를 통해 소통한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유깻잎은 "아침부터 무엇을 해야 알찬 하루를 보냈다고 말할 수 있냐"는 질문에 "물 마시기. 밥 먹고 영양제 챙겨먹기. 이것만 해도 내 몸뚱이 챙겼다는 뿌듯함이 넘쳐난다"고 답했다.
또 유깻잎은 "지금 뭐하냐"는 질문에 "아침부터 청소하는 옆집 덕분에 상쾌하게 잠에서 깨어 답변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그럼 청소를 언제 하냐. 아침에 청소기 돌리는 걸로 뭐라 하는거냐"고 지적했고, 유깻잎은 "제가 개인적으로 저분한테 말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 저는 그 소리에 깰 만큼 이 집 방음이 너무 안된다는 것"이라고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옆에서 재채기 하는 소리도 다 들리고 헛기침하는 소리도 다 들릴 정도인데 청소기 소리는 매우 크게 들려서 기분 좋게 일어나지 못했다고 말한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청소기 소리에 대한 불편한 심기는 다른 질문의 답변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유깻잎은 "곧 자취할 것 같은데 언니는 자취하는 거 어떠냐"는 질문에 "마미의 등짝 스매싱 안맞아도 되고 주말마다 청소기 소리로 기상 안해도 된다"고 답했다.
유깻잎은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상형 알려달라"는 요청에 "차분하고 세심하고 자상한 사람"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깻잎은 유튜버 최고기와 이혼 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한 명의 딸이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유깻잎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