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영광이 예능 고정 제안이 들어온다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15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 주연 배우 김영광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 영화. 김영광은 허당기 가득한 흥신소 사장 우수한 역을 맡아 신분을 숨긴 채 지내는 엘리트 수습 요원 유다희 역의 이선분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영광은 예능 고정 출연 제안이 들어온다면 출연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지금 생각은 고맙다고 하고 들어갈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아는 형님' 나갔을 때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어?'라는 질문을 받았다. 예능에 나가 많이 떨기도 했지만 그만큼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그때 '아는 형님' 형들도 많이 도와줘서 예능이 호감이 됐다. 아마 제안을 주신다면 고맙게 받지 않을까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앞서 김영광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 과거 '아형'의 초창기 멤버로 고정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영광은 "회사 대표님이 (제작진과) 미팅까지 했다. 그런데 당시 연기자로서도 인지도가 높지 않아 더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에 거절했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미션 파서블'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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