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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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파서블' 김영광 "식칼로 실전 연습, 내 액션 날다람쥐 같더라" (인터뷰)

기사입력 2021.02.15 11:54 / 기사수정 2021.02.15 12:1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영광이 첫 액션 도전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15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 주연 배우 김영광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 영화. 

김영광은 허당기 가득한 흥신소 사장 우수한 역을 맡아 신분을 숨긴 채 지내는 엘리트 수습 요원 유다희 역의 이선분과 호흡을 맞췄다. 

데뷔 이래 첫 액션 장르에 도전한 김영광은 "연습한 것에 준할 만큼 액션이 날다람쥐처럼 나왔더라. 개인적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스쿨에서 두 달 정도 혹독하게 연습했다. '칼리아르니스'라는 근거리에서 도구 없이 싸우는 무술인데 최근 영화에서 많이 쓰였다고 하더라. 실감 나는 액션을 위해서 무술 감독님이 실제 식칼을 들고 아주 느리게 시범을 보여주셨다. 덕분에 실제 위험한 상황일 때 사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평소 액션에 로망이 있었다는 김영광은 "남자라면 당연히 멋진 액션을 하고 싶지 않나. '내가 액션을 하면 잘 어울릴까?' 싶어 연습도 많이 했다. 아무래도 첫 액션이라 엄청 진지하기보다는 제가 즐기고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코믹 액션을 선택한 것도 있다"고 밝혔다. 

'미션 파서블'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메리크리스마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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