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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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찾은 '향기로운 현경'…'아이', 개봉 주 서울 무대인사 '관객 향한 큰절'

기사입력 2021.02.15 10:07 / 기사수정 2021.02.15 10: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가 따뜻한 온기 속에 개봉 주말 서울 무대인사를 성료했다.

'아이'는 일찍 어른이 돼버린 아이 아영(김향기 분)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

'아이'가 지난 13일 개봉 주 무대인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현탁 감독과 김향기, 류현경은 CGV 강남, CGV 강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김현탁 감독은 "극장에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영화를 통해 위로를 받고 마음이 따뜻해지셨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주말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향기는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다. 영화에 공감하셨다면 주변에 이야기 전해주셨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아영으로 설 연휴에 관객들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또 김향기는 본인의 필름 카메라를 가져와 관객들의 동의를 받아 관객석을 직접 촬영하는 등 소중한 순간을 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류현경은 "촬영할 때 정말 따뜻하고 행복했던 영화다. 관객분들도 영화를 보고 행복해지셨길 바란다. '아이'가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좋은 이야기 많이 부탁드린다"라며 상영관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홍보에 열띤 모습을 보였다. 

이번 무대인사에서는 배우들이 '아이 좋아'라는 멘트에 맞춰 함께 인사, 관객들을 향해 세배 인사를 하는 등 실제로 절친으로 알려진 김향기와 류현경의 조화를 느낄 수 있어 더욱더 따뜻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아이'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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