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의 주역 추신수가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서 동갑내기 아내와의 미국생활을 공개했다.
추신수는 운동선수 생활을 하다 보니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이 없었다며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아내를 싱글맘인 줄 안다"고 털어놨다.
이어 추신수는 아내가 자신과 29살로 동갑인데 미국사람들은 아내를 10대로 봐 고등학생들이 연락처를 주거나 따라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아내에 접근하는 남자들을 보면서 아내에게 "항상 애 데리고 다녀"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 추신수는 한 번은 아내가 프러포즈 받는 모습을 직접 목격해 "저리 가"라고 한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무릎팍도사> 추신수 편은 오는 8일 방송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사진=추신수 ⓒ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