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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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왜 데려갔냐"…조세호♥김승혜, '썸' 뒷이야기 (놀면 뭐하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14 06:50 / 기사수정 2021.02.14 02: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조세호와 김승혜가 '썸' 이야기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1 동거동락'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세호와 김승혜가 '썸' 비하인드스토리를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지난주 방송한 뒤에 승혜 씨 이야기가 한동안 (화제였다)"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주 방송에서 김승혜는 조세호와 호감을 갖고 만났다고 밝혔고, 조세호가 그 자리에 지인들을 데려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조세호는 "저도 굉장히 놀랐고 어머니가 전화가 왔다. 너 연애 더럽게 못 한다고. '너네 아빠도 그렇게 안 했는데 나라도 안 하겠다'라고 하더라"라며 민망해했다.

유재석은 "병규는 어떻게 생각하냐"라며 물었고, 조병규는 "그런 일 만들지 않는다"라며 못박았다.



이때 김승혜가 도착했고, 조세호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유재석은 "지난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빛나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김승혜 씨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승혜는 "이런 관심 처음이었다. 실시간에 오를 수는 있다고 생각했는데 4일간 올랐더라"라며 자랑했다.

유재석은 "두 분이 나온 김에 그 이야기를 조금만 해 달라. 길게는 안 할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는 김승혜에게 "잘 지냈냐"라며 인사를 건넸고, 홍현희는 "두 분이 사귀었냐. 담백하게 인사하면 되지"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또 유재석은 "솔직하게 하나만 물어보겠다. 남창희는 왜 데리고 간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조세호는 "후배니까 나를 부담스러워하면 어떻게 할까 싶은 생각에 분위기를 풀기 위해 남창희를 데리고 나갔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재석은 "이동욱은 왜 데려간 거냐"라며 의아해했고, 조세호는 "내 주변에 이동욱도 있다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 나아가 김승혜는 "(지난주 방송) 끝나자마자 전화가 왔다. 너의 그런 감정 잘 들었다"라며 고백했다.

유재석은 "'2021 동거동락'은 두 분의 연애에 관심이 없다. 쿨하게 임해줄 수 있냐"라며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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