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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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젝스키스, '뒤돌아보지 말아요' 첫방 겸 막방…"차트 1위 상상 못해" [종합]

기사입력 2021.02.13 05:5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젝스키스가 '유희열으리 스케치북'에서 첫방송이자 마지막 방송을 장식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젝스키스가 출연했다.

한복을 입고 등장한 젝스키스는 가장 먼저 '커플' 노래를 열창했다. 무대를 마치고 한 자리에 모인 젝스키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유희열은 "한복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재덕은 "한복이랑 '커플'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뒤에 무대는 어떨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장수원은 "'유스케'에서 희귀 영상을 만들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저희가 첫방인데"라고 웃었다.  김재덕은 "저희가 첫방이자 막방인데,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유스케'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저도 덕분에 7년 만에 곡을 쓰게 됐다"며 "타 방송에서 우연히 한 프로젝튼데 일이 커져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 저는 그룹을 작업한 게 처음이다"고 전했다.

은지원은 "저희도 형님과 함께 작업하리라곤 상상 못했고 저희에게는 큰 선물이다"고 기뻐했다.

유희열은 멤버들에게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고 장수원은 "솔직히 힘들었다. 저희가 따라가야하는데 그게 잘 안돼서 힘들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은지원은 "저희는 댄스그룹 바운스가 있는데 무에서 유를 만들고 새로운 색을 만드는 게 저희에게도 고충이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유희열은 젝스키스 디렉팅을 하면서 함께 노래를 불렀다고. 그는 "나도 집에 가는데 목이 쉬었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노래 발표되는 날 나도 떨렸다. 발표 되고 차트를 봤는데 기적이었다. 음원 차트 1위를 하고 아직까지 상위권이다. 이걸 예상했냐"고 물었다.

은지원은 "저희는 100위 안에 진입 공약을 세웠다. 순위 진입자체가 어려우니. 근데 1위라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분 좋게 라이브 방송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각하지도 못한 1위였다"고 운을 뗀 김재덕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 저희가 공약을 한 게 있다. 1위를 하면 희열이 형이 부르면 언제든지 백업 댄스를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재진은 "저희가 이번에는 형님에게 곡을 써주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전하자 유희열은 "이제 일이 커져서 무섭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댄스곡을 만들어본 적도 없다는 유희열. 이에 젝스키스 멤버들은 "이번에 해볼만 하지 않나"고 제안을 했고 유희열은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겠다. 그러면 저도 하게 된다면 '유스케'에서 첫방이자 막방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댄스곡 '폼생폼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젝스키스는 신곡 '뒤돌아보지 말아요'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젝스키스의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유희열의 피아노 연주까지 더해져 한층 더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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