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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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레스 이하준, 김요한도 인정한 '사랑꾼'… "♥아내 예쁘지?" (트로트의 민족)[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13 07:15 / 기사수정 2021.02.13 00:5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트로트의 민족' 더블레스 이하준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이 신축년 설날을 맞아 ‘트로트의 민족 갈라쇼’로 다시 찾아왔다.

이날 마지막으로 공개된 키워드는 '가족‘으로 ’트로트의 민족‘을 진행한 6개월 동안 올스타에게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심사위원 김현철과 김혜진의 가족이 깜짝 등장해 재미는 물론,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상민은 "올스타 분들은 경연 끝나고 맞는 첫 명절이라 가족들 반응이 특별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진은 "가족이 어떻게 보면 눈물 버튼이다"라며 "부모님한테 응원해 줘서 너무 고맙고 엄마 아빠가 내 엄마 아빠라서 너무 좋고 행복하다. 우리 가족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몰랐는데 더블레스 이하준 씨가 눈물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하준은 "트로트의 민족을 준비하면서 16개월 된 아이가 아빠만 기다린다. 경연 끝나고 하고 싶은 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소연은 "하준이 오빠가 평소에도 맨날 가족 얘기하고 아이랑 영상통화도 하고, 아내 사진 보여주시면서 '예쁘지?'라고 하며 웃으신다 아내 바보 같았다"고 전했다. 김요한 역시 "파이널 경연 때 아내분이 오셨었는데, 쉬는 시간에 대기실을 오가다 봤는데 한시도 안 떨어져 계신다. 진짜 사랑꾼이시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결혼 몇 년 차냐"라고 물었다. 이하준은 "2년 조금 넘었다"고 대답했고 이지혜는 "한참 좋을 때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더블레스는 짧고도 긴 시간을 함께하며 정이 들어 후배들을 빛내주고자 지원사격에 나선 김현철과 함께 패티 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꺾기 여신 김혜진은 아버님과 함께하는 특별 무대를 펼쳤다. 아버지와 딸이 그려낸 하모니가 아름다웠던 무대에 이지혜는 "감동적이었다. 아버지와 딸의 코드가 울컥하게 했다"고 말했다. 탁재훈 역시 "눈물이 많아져서 그런지 부녀의 무대를 보고 울컥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현철 씨는 왜 나오셨냐. 경연 무대는 끝이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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