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맛남의 광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동준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출연해 먹방부터 쿡방까지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이날 김동준은 '먹방 요정'다운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동준은 두부를 김치에 싸서 한입에 넣는 맛깔스러운 먹방으로 침샘을 자극했다. 김동준은 "두부는 어떤 음식과 함께 먹어도 맛있다.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재료"라며 알찬 설명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또 김동준은 '맛남의 광장'을 찾은 게스트 정준호와 송소희에게 배려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동준은 정준호에게 인서트 전용 포즈를 친절하게 설명했고, 송소희에게는 "우리나라 국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게스트를 돋보이게 했다.
이날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한 '백야식당'에서도 김동준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김동준과 백종원은 손님들을 위해 야외 쿡방을 준비했고, 환상의 호흡으로 곱창국수 요리쇼를 펼쳤다. 김동준은 요리 보조는 물론 활발한 리액션으로 쿡방 MC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만능 실력자다운 활약을 해냈다.
한편, 김동준은 오는 18일 개봉하는 영화 '간이역'에서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 역을 맡아 가슴 따뜻한 감성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3월에는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에서 벼리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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