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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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정유미, 인기스타상 수상…"인기에 아주 목말라 있다" 웃음 [청룡영화상]

기사입력 2021.02.09 21:58 / 기사수정 2021.02.09 23: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아인과 정유미가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의 사회로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수상자로 유아인과 정유미가 호명됐다.

실제 절친한 동료로도 잘 알려져 있는 두 사람은 설레는 모습으로 무대 위에 함께 올라 훈훈함을 더했다.

트로피를 안은 유아인은 "인생에서 인기상을 처음 받는다. 드라마, 영화 시상식을 통틀어서 처음이다. 정말 기분이 좋다. 제가 인기에 아주 목이 말라 있다. 여러분, 저 열심히 할테니까 많은 사랑 주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넉살을 부리며 웃었다.

정유미 역시 "예상치못한 상이라 떨린다"고 말했고, 이에 유아인은 "예상했잖아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정유미가 떨리는 마음으로 말을 잇지 못하자, 유아인은 "우리 둘 다 왜 이럴까"라고 다시 너스레를 떨며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무대를 내려갔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2019년 10월 11일부터 2020년 10월 29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관객이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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