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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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없이' 홍의정 감독, 신인감독상 "유아인·유재명, 정말 좋아합니다" [청룡영화상]

기사입력 2021.02.09 21:47 / 기사수정 2021.02.09 23: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소리도 없이'의 홍의정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의 사회로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신인감독상 후보로 김도영('82년생 김지영'), 김초희('찬실이는 복도 많지'), 윤단비('남매의 여름밤'), 정진영('사라진 시간'), 홍의정('소리도 없이')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홍의정 감독이 수상했다.

홍의정 감독은 "황당한 시나리오를 들고 찾아갔을때 하나도 바꾸지 말고 가자고 해주신 제작자 분들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이어 "유아인, 유재명 두 배우 없이는 이 영화가 없었을 것이다.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해 훈훈함을 더했다.

화면에 비친 유아인도 마스크를 쓴 얼굴로 환한 표정을 지으며 홍의정 감독을 축하했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2019년 10월 11일부터 2020년 10월 29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관객이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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