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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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박명수 "수입? 직접 관리→정선희 좋아했다" (1호가)[종합]

기사입력 2021.02.08 11:50 / 기사수정 2021.02.08 11:1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박명수가 수입은 자신이 관리한다고 밝혔다. 또 과거 정선희를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수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개그맨 후배라면 당연히 나와야한다"며 인사했고, 통과의례 겸 자신의 유행어와 쪼쪼댄스까지 현란하게 선보였다.

심진화는 "신인 때 코너에서 작은 역할을 했는데 박명수 선배님이 진짜 잘 챙겨줬다"고 말했다. 팽현숙 역시 "박명수가 우리 부부의 은인이다. 최양락을 MBC 개그 프로그램에 추천해주고, 타프로에서 펭귄 2행시할 때, 팽현숙 퀸카라고 했더라, 그 순간 퀸카가 되려고 열심히 일해, 내 삶의 동기부여가 됐고 퀸카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날 최양락은 "박명수가 '울엄마'시절 조혜련을 사랑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부인하며 “당시 조혜련은 주인공이었고 나는 겉절이 역할이었다. 조혜련에게 밉보이면 배역이 날아갈까 봐 칭찬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자신의 짝사랑 상대는 정선희였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박명수는 “정선희를 조금 좋아했다. 선희가 잘나가던 시절에 얘랑 같이 벌면서 빌딩도 사고 MC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명수는 아내를 만났을 때 첫 느낌으로 “전율이 쫙 일었다"며 "내가 그동안 바란 결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에게도 ‘자기를 처음 본 순간 찌릿했다’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말하니까 아내는 ‘그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다’라고 당당히 말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곰곰이 생각하면 아내는 모든 남자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패널들이 “게다가 의사지 않냐”고 하자 박명수는 “의사인 게 60% 작용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최양락이 직접 박명수가 통장 관리하는지 질문, 박명수는 "그렇다. 출연료도 통장도 직접 관리한다"고 했고 최양락이 이를 부러워했다. 박명수는 "최양락 형님 안타깝다. 다 가정마다 문제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 박명수는 출연 소감에 대해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출연 고정을 노려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전 아내랑 절대 안 싸운다"며 사랑꾼 면모로 부러움을 안겼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했다. 부부는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1호가 될 수 없어’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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