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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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펜트하우스' 성공 확신…이상형은 진취적인 사람"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1.02.07 23: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윤종훈이 '펜트하우스2'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종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순간 최고 시청률 31.1%를 기록하면서 5년 만에 유일하게 지상파 드라마 중에 30%를 돌파했다. 요즘 인기를 실감하시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윤종훈은 "아니다.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라며 털어놨고, 신동엽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부터 '펜트하우스'가 잘 될 거 같다는 예감이 들었냐"라며 물었다.



윤종훈은 "확신했다. 제가 제일 마지막에 캐스팅됐다. 진행되는 상황을 보고 있었고 '좋은 드라마,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오겠다'라고 생각했다. 제가 이 드라마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며 밝혔다.

더 나아가 서장훈은 "지금 '펜트하우스2'가 촬영 중이지 않냐. 시즌1보다 잘 될 거 같냐"라며 궁금해했고, 윤종훈은 "개인적으로는 더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대했다.

서장훈은 "이번 드라마 덕분에 '병약 섹시'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한다. 본인 생각에 '내가 이럴 때 섹시하다' 싶을 때가 있냐"라며 그의 수식어를 언급했고, 윤종훈은 "굳이 없는걸 만들면 그래도 씻고 바로 나왔을 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윤종훈은 룸메이트가 있다고 말했고, "군대 갔다 와서 완전 독립해서 혼자 살고 있다가 31살 때부터 친구랑 같이 살기 시작했다. 집안일을 분담한다기보다 보이는 사람이 먼저 한다. 결혼 생활과도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보상심리가 없다. '내가 이거 했으니까 네가 이거 해야 해'라는 마음이 없다. 살면서 (그 친구와) 단 한 번도 싸운 적 없다"라며 자랑했다.

서장훈은 "살림을 너무 좋아해서 결혼하면 전업주부가 될 마음이 있다고 했다. 어떤 남편이 되고 싶냐"라며 거들었고, 윤종훈은 "살림을 너무 좋아한다. 만약 결혼해서 와이프가 대외 생활을 더 즐겨 하고 하고 싶다고 하면 저는 제가 전업주부로 열심히 살림할 거다"라며 못박았다.

그뿐만 아니라 윤종훈은 이상형에 대해 "자기 가치관이 확실했으면 좋겠다. 진취적이고 자기 할 일이 있고"라며 귀띔했다.



윤종훈은 '펜트하우스' 속 상황처럼 여자친구가 첫사랑에게 흔들린다면 어떻게 할지 답변했고, "보내야 된다고 본다. 흔들림이 균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붙이려고 노력하는 건 효과적이지 않다고 본다"라며 가치관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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