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상담을 통해 불안장애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솔루션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새끼’에서는 오은영이 사춘기 아들을 두고 있는 어머니에게 조언을 건넸다.
이날 금쪽이 어머니는 아들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화를 냈고, 오은영은 이를 유심히 지켜본 후 금쪽이 어머니의 어린시절에 결핍이 있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금쪽이 어머니는 어린시절 아픈 남동생으로 인해 모든 걸 스스로 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오랜 시간 불안장애로 상담을 받았다는 정형돈은 "우리 선생님도 한번을 얘기 안 하다가 딱 정리를 해줬는데 그렇게 되니 마음이 편해지더라"며 "어머니도 상담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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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