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지난 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됐던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감독 타무라 코타로)이 오는 3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기존 관객들이 기억하는 작품과 달리 도서를 원작으로 달라진 엔딩과 스토리를 풀어내며 이누도 잇신 감독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김종관 감독의 '조제'와는 전혀 다른 결의 청춘 멜로를 선보일 전망이다.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던 조제는 더욱 용감해졌고, 그녀의 경계 속으로 들어오는 츠네오의 꿈은 더욱 뚜렷해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운명처럼 만난 두 사람이 꿈꾸는 바다로 관객들을 안내하며 용기와 희망으로 벅찬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미리 관람한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차가운 겨울 날씨와 코로나19 시국 속 얼어붙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밝은 빛으로 녹여낼 것이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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