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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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가 막방"…유재석X조세호, 정규 편성 꿈 이뤄질까 (난리났네 난리났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05 06:40 / 기사수정 2021.02.05 01: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개그맨 조세호가 정규 편성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4일 방송된 tvN '난리났네 난리났어'에서는 '씨푸드 온 더 블럭'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과 조세호가 정규 편성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지난주에 첫 방송을 했고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다. 2회 편성이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조세호는 "반응이 좋으면 (정규 편성이 돼서) 쭉 갈 수도 있지 않냐"라며 물었고, 유재석은 "자기님들이 좋아해 주시면 할 게 많이 있다"라며 시청자들의 의견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밝혔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그것이 알고 싶다' 특집을 할 수도 있고 강방천 회장님과 재테크 특집을 할 수도 있고 치과 의사 영삼 씨도 만날 수 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조세호는 "저는 원태연 시인님 빨리 만나보고 싶다"라며 고백했고, 유재석은 "작사를 해 주신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맞장구쳤다. 조세호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대하고 있다"라며 못박았다.

특히 유재석과 조세호는 국내 1호 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 작가를 섭외했고, 이후 '난리났네 난리났어'를 유행어로 만든 김철민 팀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김철민 팀장에게 선물을 건넸고, "주변에서 선물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아서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귀띔했다. 그러나 김철민 팀장은 14k라는 사실을 알고 실망한 기색이었고, "정통파는 24k 아니가"라며 남다른 '예능감'을 발산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김철민 팀장의 예능감에 감탄하며 여러 차례 웃음을 터트렸다. 김철민 팀장은 첫 번째 음식에 대해 한 줄 평을 남겼고, "왜 킹크랩인지 알게 되는 자리였다. 크랩 중 왕이다. 다리 개수만큼 즐길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설명했다. 조세호는 "한 줄 평이다"라며 만류했고, 유재석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게다가 유재석은 김철민 팀장의 치아에 미나리가 끼어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빨에 미나리 꼈다 아이가"라며 알려줬다. 김철민 팀장은 당황한 기색 없이 "바로 이 맛 아이가"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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