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이하정이 딸 유담이의 어릴 적 모습과 함께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하정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하정TV'에 '육아맘 이하정 유담공주 신생아 시절 구경, 유담이 먹방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는 이하정, 정준호 부부의 딸 유담이가 자신의 어린 시절 영상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유담이는 자신을 보며 "아가"라고 부르더니 정준호에게 달려가 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이하정은 "생후 10일 차와는 다르게 19개월이 된 따님을 안고 계시는데 어떠시냐"라고 정준호에게 물었다. 정준호는 유담이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이렇게 변했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하정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조리원 시절의 유담이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 속에는 태명 '축복이'를 애타게 부르는 정준호의 목소리와, 이에 반응하듯 눈을 깜빡이는 유담이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영상에는 두 사람의 아들 시욱이가 유담이에게 뽀뽀하고, 발을 만지작거리는 등 '동생 사랑'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유남매'의 다정한 모습에 이하정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하정은 받은 사랑만큼 먹는 것에 충실한 유정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유정이는 평범한 식사는 물론이고 대왕 누룽지, 복숭아 등 다양한 음식을 거리낌 없이 먹으며 '먹방요정'의 면모를 뽐냈다.
이후 유담이는 정준호를 배웅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정준호는 부쩍 자란 유담이를 보고 "아이고, 유담이 다 컸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담이는 정준호와 이하정의 손을 꼭 붙잡고 종종걸음을 걸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정이는 정준호가 떠나자 지하 주차장이 무서운 듯 이하정의 품으로 파고들어 아직 어린아이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끝으로 이하정은 혼자 양치질을 하는 유담이의 모습을 공개하며 일상 브이로그를 마무리했다. 유담이는 도와주겠다는 이하정의 권유를 거절하며 혼자 능숙하게 양치질에 성공했지만, 물로 입을 헹구지 않고 꿀꺽 삼켜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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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