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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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영원한 젊은 오빠’ 전영록,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기자회견

기사입력 2021.02.03 07:00 / 기사수정 2021.02.02 22:47

윤다희 기자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015년 2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전영록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기자회견’이 열렸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전영록은 콘서트 한 달 앞두고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40년 음악 생활의 비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전영록은 “특별한 것은 없다. 많은 기자들과 연출가를 만났다. ‘후배들이 어떻게 오래하셨어요?’하고 묻는데 비결이라면 사람들하고 같이 호흡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데 후배들이 저만 보면 피하려고 한다. 잔소리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왜 신곡을 안내냐’고 한다. 예전에는 키 가지고 이야기했다면 이제는 두 마디다. ‘왜 TV에 안 나오세요’, ‘왜 신곡 안 내놓으세요’ 한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TV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전하면서도 나갈 프로그램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전영록은 “저희가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 이번 주에 나가면 다음 주에 못 나간다. 1년에 2~3번밖에 못 나간다. 대답은 질문한 사람들 사이에 있다”며 “저는 열심히 했고 TV에 자주 나오려면 말을 많이 해야 한다. 없는 것도 만들고 자신을 구겨 넣어야 한다. 그런 것에 동참하기는 싫었다”고 말했다.



특히 쿵푸 유단자인 전영록은 “TV에 나가려고 보니 쿵후 하라고 하더라. 그런 일이 반복돼 그다음부터는 안 하게 됐다. 말하는 프로그램만 많아지고 노래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졌다. 불러주시면 다 나가려고 한다. 또 TV 프로그램에 나가면 늘 똑같은 곡만 부른다. 다음날 똑같은 곡을 또 시킨다. 그러다 보니 안 나가게 됐다”며 전했다.

그는 자신의 목표에 대해 “장기목표는 공연이다. 만나시는 분마다 ‘공연에 오시겠습니까’하고 묻는다. 동작은 쑥스러워해도 노래는 곧잘 따라 하신다. 죽을 때까지 공연하고 싶다. 앨범마다 신곡을 1~2곡을 넣을 생각이다. 공연문화에 치중하고 싶다. 기꺼이 타임머신이 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1975년 1집 ‘나그네 길’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한 전영록은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저녁놀’, ‘바람아 멈추어다오’, ‘나를 잊지 마세요’,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얄미운 사람’ 등 주옥같은 명곡을 남긴 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다. 노래는 물론 작곡,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그는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이기도 하다. 최근 직업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전영록TV’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대가수의 공손한 인사'


'가수 나이 40살'


'콘서트에서 만나요'


'영원한 젊은 오빠 전영록'


ydh@xportsnews.com

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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