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서울집' 송은이가 '집콕족'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할 드림 하우스에 감탄했다.
3일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송은이와 건축가 이성범이 집콕족을 위한 모든 것이 담긴 곳으로 홈 투어를 떠났다.
홈 투어 시작 전 송은이는 “어릴 때부터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 오늘 ‘서울집’ 최초로 전문적인 홈 투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건축가 이성범과의 홈 투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홈 투어가 시작되자 건축가 이성범은 대문을 못 열거나, 창문을 못 여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송은이는 이성범이 열지 못한 창문을 손쉽게 열고 전문가보다 더 빨리 인테리어 포인트를 캐치하는 등 전문가를 능가하는 면모를 보여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집안 곳곳 고양이를 위한 캣타워, 직접 제작한 고양이 집, 고양이의 이동을 위한 작은 문 등 집주인 부부의 고양이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에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이수근과 정상훈은 “이 집의 고양이가 되고 싶다”라며 부러워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진 홈 투어에서 집콕족을 위한 지하 취미 공간이 공개됐다. 포켓볼부터 홈시어터, 오락기, 미니바까지 완벽하게 갖춰진 취미 공간은 송은이가 오랫동안 꿈꿔온 로망 하우스로 "진짜~ 이러지 말자"라고 감탄하며 진심으로 부러워했다는 후문. 송은이는 오락기부터 기타까지 집주인 부부의 집콕 라이프를 직접 체험했는데, 특히 난생처음으로 VR을 체험하며 어린아이로 돌아간 것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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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