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연기력 만렙 조연 군단이 출연해 기대를 더한다.
'새해전야'가 작품에 재미를 더하는 명품 조연들의 빛나는 연기 앙상블로 기대를 더한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먼저, 영화 '82년생 김지영', '69세', '허스토리', '신과 함께-죄와 벌' 등을 통해 깊이 있고 절제된 연기로 관록을 선보여 온 예수정은 ‘오월’(최수영 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엄마 ‘혜심’ 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주변의 편견에 힘들어하는 ‘오월’의 곁에서 세상 둘도 없는 다정한 친구이자 엄마 ‘혜심’으로 따뜻하고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는 그녀는 보이는 이로 하여금 공감하고 몰입하게 한다.
다음으로 영화 '도굴', '히트맨', '증인', '내안의 그놈', '신과 함께-인과 연'' 등의 작품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준혁이 ‘래환’(유태오)의 스노보드 코치이자 그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아재력 만렙 ‘안코치’로 분했다. 언제나 ‘래환’의 곁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서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영화 '세자매', '내가 죽던 날', '정직한 후보', '백두산', '블랙머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강한 캐릭터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조한철은 ‘래환’의 에이전시 대표 ‘윤대표’역으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제대로 발산한다. 조한철은 ‘래환’과 ‘오월’에게 냉철한 조언과 말로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현실적인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허스토리', '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그녀는 예뻤다', '용팔이'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관을 넘나들며 연기 내공을 쌓아온 안세하가 경찰서 민원실의 숨은 능력자 ‘백경장’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인간미 넘치는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는 물론, 놀라운 중국어 실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이처럼 빛나는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기대를 더하는 명품 조연 군단들은 '새해전야'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희망찬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존재감 넘치는 특급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새해전야'는 오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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