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제철 먹방으로 안방에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지난 1일 Mnet을 통해 윤두준의 맛깔나는 집콕 리얼 먹방을 담은 신개념 먹방 예능 콘텐츠 '배부른 소리' 4회가 방송됐다.
삼겹살, 라면, 떡볶이, 치킨, 간장게장, 짜장면을 잇는 고퀄리티 먹방의 이번 주제는 후라이드 치킨과 보쌈이었다. 겨울 하면 생각나는 바삭한 치킨과 따뜻한 보쌈이 이번주도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후라이드 치킨 편에서 윤두준은 치팅데이를 맞은 헬스 트레이너 윤건강이라는 '부캐'로 변신해 후라이드 치킨 먹방을 선보였다. 헬스장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 윤두준은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로 맛과 단백질을 고루 갖춘 후라이드 치킨을 선택해 바삭하고 촉촉한 리얼 사운드로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칠리 감자튀김과 치킨버거가 더해진 음식 궁합도 펼쳐지며 '먹방 천재' 윤두준의 능력치가 눈길을 끌었다.
보쌈 편 '두주니버스'의 주인공은 집밥의 달인 윤주부였다. 윤두준은 아내와 다정하게 통화하고 집안일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일등 신랑감의 면모를 뽐낸 데 이어 직접 보쌈을 삶고 썰어 식사를 준비했다. 김장철 단골손님 보쌈은 물론, 배추쌈과 물냉면까지 풍성한 한 상이 차려져 보는 이들에게 완벽한 만족감을 선사했다.
윤주부가 윤건강에게 "보쌈은 살 안 찌겠죠?"라는 문자를 보내는 모습은 '두주니버스'의 탄탄한 세계관을 보여줘 깨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윤두준은 먹방 본능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연기로도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배부른 소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배부른 소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형 집콕 리얼 먹방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Mnet의 디지털 스튜디오 M2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 이후 누적 조회수 545만 회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떡볶이 편은 무려 97만 뷰를 넘어서 M2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TV 시청자들과도 만나게 된 '배부른 소리'는 매주 월요일 Mnet을 통해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