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실버버튼 언박싱→컴백 임박?…"좋은 곡 찾았다"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다비치가 실버버튼 언박싱을 하며 컴백 일정을 언급했다.

지난 달 31일 다비치는 유튜브 채널에 '다비치, 폭설 뚫고 실버버튼 언박싱한 사연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폭설이 오는 날 이해리와 만난 강민경은 "오늘 저희가 유튜브 다비치 채널 실버버튼 언박싱을 하기 위해 만났다"라며 구독자 10만 명을 넘긴 것을 자축했다. 이어 강민경은 "본격적으로 저희가 유튜브에 재밌는 영상, 에피소드를 올린 지는 2~3년 정도 됐는데 드디어 실버버튼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해리는 "어거지로 받았다. 우리가 활발하게 영상을 되게 많이 올리지는 않았다. 근데 그래도 받아서 기분이 좋다. 괜히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개인 유튜브 채널으로 먼저 실버버튼을 받았던 강민경은 "저 실버버튼 두 개다"라며 실버버튼을 찾아왔다. 이해리는 "아니 근데 이걸 지금 꺼내서 구경하면 어떻게 되는 거냐"며 강민경과 투닥거렸다.

이어 다비치 채널 실버버튼을 꺼내들은 강민경은 "강 건너 물 건너 바다 건너 유튜브에서 실버버튼을 줬다"라며 감격했다. 이해리는 실버버튼을 거울로 쓰며 엉뚱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버버튼 박스 안에 들어있는 골드버튼 팸플릿을 본 강민경은 "이게 골드버튼이다. 이걸 받아야 되는데"라며 백만 구독자를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천만 구독자를 달성하게 되면 받는 다이어 버튼을 본 이해리는 "이 정도 받으면 이거 판다. 몇 억대"라며 현실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민경은 "칼을 뽑았으면 천만까지 가 봐야지 않겠냐"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해리는 "그거는 이제 우리가 나중에 나이 먹고 틀니 끼고 그거를 빼서 쇼를 하지 않는 이상"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해리는 "저는 사실 다를 게 없다. 그냥 일이 없는 것만 달라진 거고 집에 있는다. 자가 격리를 계속 하는 거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끝으로 강민경은 "저희가 코로나 때문에 많이 찾아뵙지도 못하고 공연도 못하고, 연말에 항상 하던 콘서트도 못 해서 아쉬운 2020년이었지만 2021년은 밖에 내리는 눈처럼 새하얗게 시작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해리는 "우리 정말 좋은 곡 찾았다"라며 다비치의 컴백을 암시했다. 이에 강민경은 "너무 둘 다 동시에 행복하고 기쁘고 마음에 들고 아름다운 곡을 받아서, 이제 조금 있으면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컴백 일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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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