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아는형님' 초창기, 고정 멤버 제안받았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영광이 '아는형님' 고정 멤버로 출연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드라마 '안녕? 나야!'의 주연배우 최강희, 김영광, 음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광은 "'아는형님' 멤버가 될 뻔했다. 회사 대표님이 (제작진과) 미팅까지 했다. 그런데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인지도가 높지 않아서 연기자로서 더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는형님'이 잘 된 후에) 대표님과 따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영광은 "그래서 '아는형님' 초반에는 자주 모니터를 했다. 개인적으로는 (민)경훈이가 (강호동에게) 날아차기를 할 때 제일 재밌었다. '아는형님'이 그 이후로 확 잘 된 것 같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영광은 코로나19가 끝난 후 김영철이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돼 '아는형님' 멤버를 제안받으면 하겠냐는 물음에 "고맙지"라고 말해 김영철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안녕? 나야!'는 오는 2월 17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