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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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 오랜만에 긴 머리 스타일링 "♥정준호는 짧은 머리 좋아해"(이하정TV)[종합]

기사입력 2021.01.27 18:33 / 기사수정 2021.01.27 18:3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이하정이 오랜만에 긴 머리 스타일링을 하며 남편 정준호는 짧은 머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26일 이하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하정 TV'에 '육아맘 이하정의 화장대 소개와 생애 첫 뷰티 화장품 화보 촬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하정은 화장대를 공개하며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제가 아기자기한 느낌은 아니다. 그래서 살짝 고민을 했다. 화장대를 예쁘게 꾸미고 공개를 할까 하다가 있는 그대로 리얼하게 화장대를 보여드리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하정은 세안 후 화장대에서 스킨 케어를 하며 "화장대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욕실에 간편하게 놓고 쓰는 거 좋아한다. 성격이 거추장스러운 거 안 좋아해서 그런지 간단하게 사용한다"라며 간소한 화장대를 공개했다. 이어 "옛날에는 공주스러운 화장대에 '나도 그 시간 만큼은 여자이고 싶다' 그런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애 둘을 아침에 케어하고, 밤에 씻기고 잠자기 바빠서 그럴 시간이 없다"라며 육아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화장대에 있던 향수를 소개하던 이하정은 "아이들이랑 외출 안 할 때는 어쩌다가 한 번씩 사용한다. 워낙에 유담이, 시욱이가 너무 어려서 많이 안아주고 아이들이랑 스킨십을 많이 하다 보니까 안 뿌리게 된다"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하정은 생애 최초로 화장품 화보 촬영을 하러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이하정은 "신기하다.  오늘 재밌게 잘 촬영할 수 있어야 할 텐데. 남편도 잘하고 오라고 했다. 괜히 이상한 표정 짓지 말라고"라며 남편 정준호를 언급했다.

첫 화보 촬영에 케이크와 꽃 선물을 받은 이하정은 "꽃 선물을 얼마 만에 받는 건지. 집에 있는 누군가가 보고 있어야 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하정은 긴 머리로 스타일을 바꿔 촬영했다. 이하정은 "우리 남편은 짧은 머리를 워낙 좋아해서 깜짝 놀랄 거다"라며 사진을 찍어 남편에게 전송했다. 이어 "아나운서 준비할 때, 25살부터 계속 단발 머리였다. 진짜 어색하다"라며 길어진 머리를 매만졌다.

한편 이하정은 지난 2011년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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