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그룹 에이핑크 보미가 '일주일 챌린지'에 도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는 '7일 동안 군것질 금지!! 일주일 챌린지 | One Week Challenge |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보미는 "제가 요즘 '일주일 챌린지'를 시작했다. 핑곗거리가 많았다. 코로나19 때문에 운동도 못 가고 집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순식간에 6kg이 쪘다. 살이 찌니 우울해지고 잠도 안 오고 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보미는 "그런 걸로 힘들어하던 와중에 배우 공민정 언니가 '일주일 챌린지'를 알려줬다. 언니가 '해보지 않겠냐. 몸도 마음도 정말 달라진다'고 얘기해서 언니 덕분에 정신을 차리게 됐다"며 챌린지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보미는 본인이 직접 만든 24시간 계획표를 공개했다. 이어 보미는 "우선 시간표를 이렇게 만들었다. 24시간으로 표시했고 생각보다 실패한 것이 많다"며 "실패한 것은' X'표시를 했고 내가 해낸 목표들은 색칠을 해뒀다. 하지만 못한 게 더 많다"라고 덧붙였다.
보미는 "원래 하나라도 못하게 되면 '아 오늘은 망쳤다. 오늘은 포기 내일부터 해야지'하는 성격인데, 민정 언니가 '너는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산책한 것만으로도 성공이다. 꼭 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라'라고 조언해 줬다"고 전했다.
보미는 고치고 싶은 점 세 가지로 '수면시간 맞추기', '건강식 챙겨 먹기', '핸드폰 대신 독서하기'를 꼽았다.
이어진 영상에서 보미는 아침 일찍 일어나 차분한 장작 소리를 들으며 독서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반려견 설탕이와 산책을 나가고 공민정과 함께 등산을 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직접 요리를 해서 저녁을 챙겨 먹고 잠에 들기 전에는 명상을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일주일 챌린지'가 끝나고 보미는 "'일주일 챌린지'를 하면서 시간을 허투로 보내지 않았다. 건강한 음식들을 챙겨 먹으니 요리하는 재미가 있었고 2kg가 빠졌다"며 "일찍 일어나니까 일찍 자게 돼서 우울감이 없어지고 건강해진 느낌이다. 책 읽는 걸 집중을 못하는데 일주일 책 2권을 읽었다"고 도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보미는 "여러분들도 저처럼 '일주일 챌린지'를 하며 건강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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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