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26 11:32 / 기사수정 2010.11.26 11:32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임정현(23.삼성전자)이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경보 50㎞에서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임정현은 25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주경기장 앞 도로에서 열린 남자 50km 결승에서 3시간53분24초를 기록했다.
4위로 들어온 임정현은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초 한국기록(3시간55분56초)을 1년도 안돼 2분 가량 기록을 앞당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50㎞ 경보에 함께 출전한 김동영(30.삼성전자)은 임정현에 이어 5위로 골인했지만 3시간53분52초를 결승점을 받으며 자신의 최고기록(3시간56분40초)을 3분 가까이 단축하면서 선전했다.
한편, 이날 우승은 중국의 시톈펑이 3시간 47분 04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의 리레이는 막판 대역전극을 벌이며 일본의 모리오카 고이치로를 7초 차로 따돌리며 은메달을 따냈다.
[사진 = 임정현 (C) Gettyimages / 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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